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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마에 포디움위에서 / 먼 길을 달려 태백에 오다 — 오늘은 '빛을 노래하다'
정현구 칼럼니스트 2026.09.12
[욜드(YOLD)=정현구 칼럼니스트] 오늘은 태백문화예술회관이다. 일명 땜방으로 왔다.어제 오후, 오래 알고 지낸 기획사 대표에게 전화가 왔다."영상감독이 한 분 필요합니다."내 전문 분야는 아니다. 영상 제작이나 오퍼레이팅이 본업도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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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의 일상과 생각 / 가을 길목, 천상의 하모니를 만나다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9.12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, 윤종일 교수의 초대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'한국교수콰이어 제20회 정기연주회'에 다녀왔다. 1993년 창단 이래 단체를 이끌어온 윤종일 교수가 음악감독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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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일상과 생각 / 688쪽의 벽돌책에서 아들의 여름을 읽다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9.02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며칠 전 아들에게서 책 한 권을 선물받았다. 아들이 친한 선배와 함께 번역에 참여한 책이었다.《스포츠워싱, 축구를 집어삼킨 자본과 국가들》688쪽! 보기에도 묵직한 벽돌책을 받아 들고 나도 모르게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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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일상과 생각 /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어디에 숨어 있었을까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9.01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지난 5월, 아프가니스탄 출신 미국인 의사이자 작가인 할레드 호세이니의 데뷔작 <연을 쫓는 아이(The Kite Runner)>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다. 그때의 인연으로 최근 그의 또 다른 작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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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유아의 북살롱, 9월의 작가 원민 “당신의 삶과 일은 어떤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나요?”
신유아 칼럼니스트 2026.08.27
[욜드(YOLD)=신유아 칼럼니스트] 9월의 《신유아의 북살롱》에서는『브랜드를 만드는 일과 삶』의 저자 원민 작가를 모신다. 이번 북살롱에서는 ‘나만의 브랜드’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, 일과 삶에서 나만의 가치를 어떻게 발견하고 키워갈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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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일상과 생각 / 밀리언셀러 가수 이문세와의 인연과 추억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8.25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제법 오래전 일이다. 90년대 초반, 오스트리아 유학에서 돌아와 겨우 자리를 잡고 강의와 국내외 연주 활동으로 한창 바쁘게 지내던 시절이었다. 그러던 어느 날,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.“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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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마에 포디움위에서 / "술 대신 차를 들다" — 삼국지 손호와 위요의 고사에서 배운 차의 품격
정화용 칼럼니스트 2026.08.24
[욜드(YOLD)=정화용 칼럼니스트] 우리가 흔히 술자리에서 술을 못 마실 때 "저는 차(또는 음료)로 대신하겠습니다"라며 잔을 들곤 하지요. 이 매너 있는 행동이 사실 1,700여 년 전 중국 삼국시대의 한 역사적 사건에서 유래했다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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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일상과 생각/ 소리는 의미보다 먼저 도착한다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8.24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요즘 고등학교 과정에 음악 수업이 제대로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. 설령 있다 해도 그 시간을 수능을 대비한 자습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. 한창 정서적인 교육이 필요한 나이에 음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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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마에 포디움위에서 / 입으로 먹는 보약, 누워서 기다리는 보약
정현구 칼럼니스트 2026.08.22
[욜드(YOLD)=정현구 칼럼니스트] 예부터 내려오는 굴지의 건강 보약 두 가지. 바로 ‘밥’과 ‘잠’입니다.‘밥이 보약이다’라는 말은 실천하기가 참 섭섭하리치만큼 명쾌합니다. 내 입으로 숟가락을 들고 씹어 넘기겠다는 의지와 약간의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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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일상과 생각 / 가장 다정한 경고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8.22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살아가다 보면 별일 아닌 일 하나가 하루 종일 마음에 남는 날이 있다. 오늘 나는 집 가까운 전철역 계단을 내려가다 발을 삐끗했다. 서너 계단을 미끄러지며 각진 모서리에 엉덩방아를 찧고서야 황급히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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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일상과 생각/ 문장(文章)을 따라 걷는 선한 동행 "나는 왜 글을 쓰는가"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8.18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글을 쓰다 보면 문득 스치는 화두가 있다. ‘글을 잘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.’ 어떤 이들은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문체와 매끄러운 수사학을 떠올릴 것이고, 또 어떤 이들은 머리보다 가슴에 먼저 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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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컬럼 - 일상과 생각 / 비장함이라는 삶의 허영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8.17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이웃 블로그에서, 내가 오래전부터 좋아해 온 한 글귀를 다시 만났다.“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. 어차피 아무도 살아서는 못 나간다.”미국의 사상가 엘버트 허버드가 남긴 이 짧은 말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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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마에 포디움 위에서 / 그냥 서 있는 건 고깔콘도 한다
정현구 칼럼니스트 2026.08.16
[욜드(YOLD)=정현구 칼럼니스트] 학창 시절 시험공부를 하든 안 하든 한 번쯤은 들어본 데카르트 형님의 명언. “나는 생각한다,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.” 모든 것을 까칠하게 의심하던 철학자가 “아, 그래도 지금 고민하고 있는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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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마에 포디움 위에서 / 전략은 달라도 궁극의 지향점은 하나여야 한다
정현구 칼럼니스트 2026.08.15
[욜드(YOLD)=정현구 칼럼니스트] 하나의 교향곡을 생각해보자. 베토벤의 교향곡 5번 '운명'은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다. 1악장은 운명이 문을 두드리는 듯한 강렬함으로 시작한다. 2악장은 그 긴장이 풀리며 서정적인 선율이 흐른다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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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컬럼 - 일상과 생각 /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한 광복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8.15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오늘은 광복절이다. 며칠 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어느 유명 여배우의 증조부이자 일제강점기 시절 의사였던 한 인물의 친일 논란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.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의 가족사를 들먹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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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컬럼 - 일상과 생각 / 계란을 깨고, 나를 가꾸다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8.11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내가 유럽 유학 길에 올랐던 1980년은 해외여행 자유화조차 까마득하던 시절이었다. 낯선 서구 사회의 문물 하나하나가 경이롭고도 두려웠던 그때, 취리히를 거쳐 잘츠부르크 공항에 첫발을 디뎠다. 모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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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하 일상과 생각 / 나미야 잡화점에 다시 들어가 보니
박정하 칼럼니스트 2026.08.10
[욜드(YOLD)=박정하 칼럼니스트] 얼마 전 일본의 대표적 추리소설가이자 다작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 씨가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다. 향년 68세. 요즘 나이로 보면 아직 한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나이라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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